BNK경남銀, 핀다와 혁신금융 위한 공동 오픈API 개발 나서

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은 핀다(대표 이혜민·박홍민)와 '혁신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최우형 BNK경남은행 최우형 부행장보(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박홍민 핀다 대표(왼쪽부터)와 이혜민 대표와 기념촬영했다.
지난 18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최우형 BNK경남은행 최우형 부행장보(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박홍민 핀다 대표(왼쪽부터)와 이혜민 대표와 기념촬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금융산업 균형 발전과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금융서비스 개발 제공 △마이데이터(MyData·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정보를 집중시켜 패턴을 분석한 뒤 신용등급 관리와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신사업) 산업 활성화 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한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동 개발한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핀다와 혁신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힘입어 금융소비자 선택권이 보다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업체와 전략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