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계 맹주, 한글과컴퓨터학원 대치점 오픈

 

한글과컴퓨터학원 강사진
한글과컴퓨터학원 강사진

한컴에듀케이션(대표 김동규)에서는 20여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한글과 컴퓨터학원 평촌점에 이어 지난 주에 강남 학원가에 대치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10월 19일(토)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4차산업시대 교육제도의 전반을 살펴보고 코딩교육의 중요성과 방향, 코딩내신, 각종 경시대회 및 특기자전형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글과 컴퓨터 학원은 대한민국 코딩 교육을 선도하면서 지난 20여년간 정보올림피아드 국제대회를 비롯한 각종 IT경시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특히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는 최근 6년 동안 연속해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기간동안 300명이 넘는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대치점에서는 해당 학원 출신으로 정보올림피아드 국제대회나 전국대회 대상등을 수상하고 서울대나 카이스트를 졸업하거나 재학중인 학생들 중심으로 멘토단을 구성하여 후배들의 학습을 돕고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한컴에듀케이션에서는 우리나라 로봇교육의 1인자로 잘 알려진 ㈜로보로보와 손을 잡고 코딩스토리라는 브랜드도 런칭할 계획이다.
 
코딩스토리는 유아 및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도 손쉽게 코딩에 접할 수 있도록 하여 IT영재를 조기 발굴하는 활로가 될 전망이다.
 
성균관 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던 김동규 대표는 이번 대치점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교수직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컴 에듀케이션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알고리즘 교육에 대해서도 준비 중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IT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우선은 이번에 개최하는 학부모 설명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