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헝종그룹이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과 손잡고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산시헝종그룹(대표 양 구안종)은 22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비즈니스관에서 코리아코스팩(대표 이윤호)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36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충청북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1만 800㎡ 규모 부지에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산시헝종그룹은 산시성 따통시에 위치한 황기 관련 화장품 및 바이오제품 제조 기업이다. 이번 합작 법인을 통해 경쟁력 있는 화장품을 개발·생산, 중국시장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