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표팀,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 우승

넥슨 대표팀,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 우승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 첫 글로벌 대회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넥슨 대표팀 '한국유저평균'이 우승했다. 엘소드는 코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엘소드를 퍼블리싱하는 국가 중 '넥슨', '자이언트', '감마니아', 'KOG 게임즈' 등 4개 서비스 지역을 대표하는 팀이 출전했다. 첫 글로벌 대회 우승 영예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팀이 제한 시간 내(420초) 상대팀을 처치한 횟수가 도합 네 번을 기록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넥슨 대표팀 한국유저평균은 전략적인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동신 코그 디렉터는 “이용자가 보내 준 성원에 힘입어 첫 글로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겨울 업데이트와 홀로그램 콘서트를 통해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