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서피리조트, 강원창조센터에서 3000만원 투자 유치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남윤호 라온서피리조트 대표가 지난 13일 강원센터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남윤호 라온서피리조트 대표가 지난 13일 강원센터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라온서피리조트(대표 남윤호)는 지난 13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로부터 3000만원을 투자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온서피리조트는 40년간 출입이 통제됐던 강원도 양양 하조대 일원 군사제한구역을 서핑전용 해변 '서피비치'로 탈바꿈, 서핑문화를 이끄는 곳이다.

강원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창업 5년 만에 연 7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앵커 스토어로 자리매김했다.

서퍼비치의 사업 노하우와 오프라인 공간 공유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사업을 홍보, 실험할 수 있는 '어미새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로컬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수 있고 전문 벤처캐피털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우수 기업을 발굴, 레퍼런스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며 “라온서피리조트의 어미새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강원혁신센터 육성프로그램과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