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K-캠프 강원' 킥오프

한국예탁결제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K-캠프 강원' 킥오프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이 주최하고 소풍벤처스가 주관하는 강원지역 혁신기업 성장 프로그램 'K-캠프 강원'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캠프는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와 3개 지원(대전, 광주, 대구)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K-캠프 강원 출범을 위해 강원도청과 예탁결제원은 2020년 10월 14일 '강원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조해 왔다.

킥오프 워크숍은 'K-캠프 강원 1기'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선정된 8개 기업 소개, 스타트업 마인드 및 투자유치 관련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K-캠프 강원 1기 참여기업으로는 △이쁜꽃(대표 양유미) △라이튼테크놀로지(대표 송문) △브레드메밀(대표 최효주) △마이뉴런(대표 함승문) △메디엔비테크(대표 김남두) △칠성조선소(대표 최윤성) △바론(대표 김채윤) △오늘의 이야기(대표 김남준) 등 강원지역 소재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박철영 예탁결제원 전무는 “2021년에는 강원도 및 제주도에서도 K-캠프 프로그램을 운영, K-캠프가 명실상부한 전국단위 혁신·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