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프로 테이프 제작사들이 유명영화의 제명을 마구 잡이식으로 본따 마치 해당 작품의 후속작인 것처럼 포장해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상술만 앞세우고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1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SKC.콜롬비아트라이스타.델타비전등 프로 테이프 제작 3사는 최근 "보디가드" "스위치"등 흥행에 성공했던 유명영화와 원작. 내 용면에서 전혀 무관한 작품의 비디오를 제작출시하면서 마치 이들 작품의 후 속편인 것처럼 "나이트 보디가드" "스위치 2"등으로 제명을임의로 표절,소비 자들의혼선을야기하고 있다.
콜롬비아는최근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화제작 "보디가드"와 내용이 전혀 다른 스릴러물을 "나이트 보디가드"란 제명으로 출시했으며 SKC도 엘렌바컨,지 미 스미스 주연 "스위치"와 장르가 비슷한 작품을 마치 후속편인 것처럼 스위치 2"란 명칭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또델타비전이 화제 영화 "가면의 정사"와 내용이 다른 작품을 "가면의 비밀 "이란 비슷한 제명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등 일부 프로테이프 제작사들이 화제영화 제명을 본따 출시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이로인해비디오숍을 비롯한 소비자들은 이들 작품을 기존 화제영화의 "후속 작"인 것으로 잘못 알고 구매 또는 대여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비디오숍관계자들은 이에대해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이 마키팅 차원에서 유명 영화의 제품으로 포장할 경우 재킷 등에 원제를 함께 표기하는 것이 상례인 데도 이들 제작사들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며 소비자를 생각지않는 제작 사의 상술을 비난했다.
이같은지적에 대해 해당 제작사들은 "영화에서 사용된 제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며 "영화 제명아래 원제를 표기하지 않은 것은잘못된 것"이라고 시정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