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이시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보급한 행정전산용 컴퓨터가 이미 생산이 중단된 구식 기종이이서 교육청이 재고정리를 해 주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21일 이이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천여만원을 들여 S사 제품인 286급 컴퓨터 67대를 조달청으로 부터 일괄 구입, 관내 54개 국교와 13개 중학교에 각각 1대씩 보급했다.
그런데시 교육청이 공급한 286급 컴퓨터는 기능과 처리속도.저장 용량 등이 떨어지는 교습용컴퓨터 수준이어서 학력관리나 인성관리등 학교 행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각메이커들도 286급 컴퓨터의 수요가 사라지자 92년말께 생산을 중단 했고지난해 말에는 286급보다 386급 컴퓨터도 단종된 상태다.
일선학교의 컴퓨터담당 교사들은 286급 컴퓨터가 단종됨에 따라 부품공급이 제대로 안되는 등 사후봉사도 원활하지 못하다고 불평하고 있다.
더구나최근에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486급에 맞게 개발, 공급되고 있어 각 학교에 보급된 286급 컴퓨터는 점차 효용가치를 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