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CD, 비디오CD 보급이 확산될 전망

업계의 예상과 달리 그동안 보급이 부진했던 대화형CD와 비디오CD가 하반기 부터는 보급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30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필립스사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출시한 동화상을 담은 대화형CD 타이틀을 아시아시장에서도 대량 출시한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금성사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주요 전자관련 업체들과 롯데전자 등 오디오업체들이 플레이어의 보급확대에 적극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필립스는최근 미국의 MCA.파라마운트 등 영화사들로부터 아시아지역에서 인기영화를 CD에 담아 출시할 수 있도록 판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이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금성사는 동화상 대화형 CD플레이어의 시판시점을 당초 계획 보다앞당겨 연말부터 조기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비디오CDP도 업소용과 함께 가정 용 모델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도동화상용 플레이어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전자의경우 이달부터 비디오CDP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인데 영화 타이틀이 다양하게 공급되면 가정용 수요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판단, 판촉활동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오디오업체들도 비디오CDP를 자체개발 또는 제휴를 통해 잇달아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미국 유명 영화사의 영화가 조만간 CD에 수록돼 판매 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LD사업과 같이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 판매전략 수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