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불법 음반.비디오물이 크게 줄고 있다.
30일문화체육부 및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적발된 불법 음반. 비디오물 은 총 6백15건, 79만2천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7백4건, 4백55만점에 비해89건 3백77만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올 상반기중 불법 음반의 수거량이 전년동기 4백53만점에 비해 무려 3백77만점이 감소한 76만점에 불과해 정부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홍보 및 단속 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불법 비디오물은 상반기중 적발건수가 3백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건 줄어들었으나 수거량은 오히려 5천점이 증가, 불법 비디오의 복제 행태가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더욱이지난해 상반기중 53점에 불과했던 음란 비디오물의 수거량이 올 상반기에는 1천2백여점에 이르는 등 급증하는 추세를 나타내 큰 문제점으로 지적 됐다. 올 상반기중 적발 압수된 불법 음반.비디오물을 종류별로 보면 카세트테이프 가 46만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음반 재킷 24만여점, 비디오테이프 1만6 천여권, 비디오 재킷 1만6천점 순이며 복제기기류도 3백여대 적발된 것으로나타났다. 문체부는 이중 2백30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토록 하고 4백70여건은 행정처분 및 수거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