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오디오내수판매 호조

전반적인 가전 제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디오 판매는 지난 상반기 중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켈 아남전자 태광산업 롯데전자 한국샤프등 AV전문 업체들과 금성사 삼성 전자 대우전자등 가전업체들의 올 상반기 오디오 내수 판매 실적은 총3천1백15억원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2월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 3월이후 할인.기획판매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한 데다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마이크로컴포넌트등 중복수요가 크게 늘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상반기중 오디오 업체별 내수판매 잠정실적 신장률을 보면 금성사가 전년대비 20.6%로 가장 높은 신장율을 보였으며 삼성전자가 12.7%, 아남 전자 11.1%, 대우전자 10.6%, 태광산업 9.6%, 인켈 4.6%의 증가를 각각 나타냈다. 반면 롯데전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한국샤프는 전년 동기 대비 6.6%의 감소를 보였다.

업체별매출실적은 인켈이 7백78억원으로 오디오내수 전체매출액의 24.9%을 차지했으며, 금성사가 카세트와 미니미니컴포넌트의 매출호조로 5백5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이와함께삼성전자 역시 CD카세트와 헤드폰카세트등의 판매호조로 총5백51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였으며, 아남전자는 하이파이컴포넌트의 판매 호조로 3백 69억원, 태광산업은 3백8억원, 롯데전자는 미니미니컴포넌트등의 할인판매로 2백65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이밖에대우전자는 카세트와 미니미니컴포넌트의 판매회복으로 1백4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한국샤프는 1백41억원의 매출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