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규소강판 코어 생산 업체인 한국코어(대표 유광윤)가 오는 8월5 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코아는 이에앞서 15일 천안 공장에서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성년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려는 의지를 새롭게했다.
한국코아는 창업2세인 유광윤 현 사장을 중심으로 경영체제 기반을 확고히하 고 올초 천안으로 생산기지를 확대이전하는 한편 올해부터 사업 다각화를 통한 대대적인 변신 작업을 추진하고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있다.
지난 74년 그동안 수입품에 의존해오던 코어를 국산화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불모의 코어 사업에 뛰어들었던 한국코아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코어 를 수입 대체함은 물론 코어 그자체를 하나의 탄탄한 사업으로 성장발전케한 디딤돌을 국내 산업계에 제공해왔다.
20년이 지난 지금 이 회사는 총매출액 4백47억원으로 20년전에 비해 40배이 상 규모의 성장을 거두었으며 창업주인 유제흥 사장의 뒤를 이어 유광윤 현 사장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와 국제화를 적극 추진, 세계적인 코어 전문업체 로 성장발전하고있다.
천안이전을 계기로 한국코아는 기존의 통신사업부를 확대,미래통신이라는 독자 법인을 설립 하고 무선전화기의 제조를 시작함으로써 올해 통신 시장에도 적극 진출했다.
기존 전자부품의 핵심인 코아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유관 부문으로 사업 다 각화를 추진하게된 이번 통신시장 진출은 한국코아가 통신기기의 품질을 절대 좌우할 수 있는 핵심 부품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있다. 한국 코아는 특히 기존 EI코어등 트랜스포머용 코어를 전문 생산해왔으나 최 근들어 국내 트랜스업계의 해외이전이 가속됨으로써 향후 이 부문에 대한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모터코어와 아모퍼스 코어등 신규 사업으로 발걸음 을 재촉하고있다.
특히 모터 코어는 이 회사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사업확대에 나서고있는 대표적인 품목.
한국코아는 천안공장 가동을 계기로 대형모터코어용 프레스를 증설하고 보조 팬 모터 및 소형정밀 모터와 자동차용 DC모터 코어부문의 생산량을 무려 3백 %이상 늘려나가고있다.
한국코아는 또한 코어제조용 금형부문의 기술력을 높이기위해 올해를 금형부 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최근 코어용 금형설계및 가공기계 도입을 완료,그동안 일본 등지에서 수입 의존해왔던 초정밀 금형의 국산화에적극 나설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한 코어 시장의 신소재 대체 추세에 적극 대응키위해 최근 한국 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고효율의 아모퍼스(비정질)코어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빠르면 올 하반기 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을 갖추고 있어 코어 시장의 고부가화를 앞당기고있다.
한국 코아는 또 현재 가동중인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나가는한편 중국. 베트남 등지로의 제2차 진출을 적극 시도하는등 올해부터 국제화 부문도 크게 강화해나가고있다.
20년이 지난 지금 성년의 모습으로 성장한 한국코아가 사업 다각화와 국제화로 대형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있어 진로 모색에 고민하고있는 여타 코어업체들에게 귀감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