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용품 개발 활기

가스나 석유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용품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형가전업체들이 그동안 가스나 석유를 사용하는 것이 관례화 돼있던 조리기기를 비롯한 주방기기와 가열기기 등에 대해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전기를 사용할 경우 종전보다 편리해지는데다 냄새도 나지 않아 소비자 들이 선호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신제품 개발이 가장 활기를 띠는 분야는 조리기기로 서강물산과 연합전자 등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사용이 일반화된 전기 오븐을 개발해 최근 출시 하고 있다.

신화 물산과 일광전자 등은 전기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음식물을 조리하는 전 자조리기 신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데 전자 조리기는 전기를 이용하는데다 안전성이 높아 가스레인지의 대체용으로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신규참여업체들이 크게 늘 전망이다.

또 메산전자, 고려라이프산업, 오등산업 등은 연탄등을 사용하는 일반가정의 기존 온돌 방식 대신에 전기를 이용해 온돌바닥을 가열해주는 전열보드를 개발하고 출시를 준비중이다.

올해들어선 전기를 사용하는 첨단 가정용품의 개발도 활발한데 동서산업사는전기로 스팀을 발생시켜 목욕하는 전기스팀바스를 개발했으며 영일전기 산업 은 전기분수기를, 대광전자산업사는 관상어용 히터를 각각 개발, 최근 출시했다. 이밖에 전기를 이용한 김구이와 마사지기 뜸질기 등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