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보드 개발

주기판 전문업체인 태명전자산업(대표 장홍권)이 현재 일반 기업체나 PC사용 자를 중심으로 대량 보급돼 있는 국내 PC업체들의 286 및 386PC를 486PC 로업그레이드할수 있는 보드를 자체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태명이 개발한 업그레이드 보드는 사이릭스사의 50MHz급 486SLC CPU와 메모 리 소켓등으로 이뤄진 CPU보드와 확장 슬롯.VGA.마우스 입출력 포트 등 외부연결 포트로 이뤄진 슬롯부분 등 2장의 보드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사용중인286 및 386 PC의 주기판을 완전히 제거하고 대신 설치할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보드를 이용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286 및 386 PC의 케이스.전원공급장치.키보드.마우스.FDD.HDD.모니터등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으며 슬롯 위치.케이스의 나사 구멍.외부 포트를 과거에 생산됐던 국내 대기업들의 286 및 386PC와 똑같이 설계했기 때문에 일반 PC사용자들도 손쉽게 2장의 보드를 PC케이스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태명은 이미 보급된 국내 대기업들의 286 및 386PC의 사양이 제조 업체마다 다른 점을 감안해 금성.삼성.대우.현대등 각 기업의 PC에 맞도록 업그레이드 보드를 차별화해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명이 개발한 업그레이드 보드는 트라이던트사의 비디오컨트롤러, 30핀짜리 메모리 소켓, 코프로세서등을 갖추고 있다.

태명은 업그레이드 보드를 8월부터 소비자 가격 30만원선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