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전문업체인 캐스케이드사의 아시아태평양 영업담당 매니저인 하워드김 37 씨가 내한했다.
자사의 국내 협력업체인 KDC정보통신이 조선호텔에서 가진 세미나를 후원하기 위해 방한한 그를 4일 만나 국내 영업전략 및 향후 통신기술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아직 국내 소비자에게 캐스케이드사는 생소한 감이 없지 않은데요.
*캐스케이드사는 현재 한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스트라트콤사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지난 90년 설립한 통신전문 회사입니다. 현재 미국의 윌텔사、 유럽 의 핀란드텔레콤、 잉그리쉬텔레콤、 독일PTT 등 통신회사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세계 스위칭 장비시장의 25%를 점유하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캐스케이드사의 주요 장비에 대해서 소개해주시지요.
*본사는 스위칭 장비 전문회사입니다. 현재 유일한 경쟁상대는 스트라트콤 사라고 생각합니다. 본사가 한국에 공급할 제품은 "B-STDX9000"이라는 멀티 서비스 스위칭장비로 ATM、 프레임릴레이 등 다양한 전송방식을 지원할 수있읍니다. 한국에서도 SDS、 쌍용컴퓨터、 중소기업은행、 교보생명 등에서쓰고 있고 평도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시장은 삼성전자 등을 협력업체로 갖고 있는 스트라트콤사가 강세 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응할 전략은.
*특별한 전략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제품의 질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즉본사 제품이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우수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스위 칭 장비의 포트당 가격은 1백50~2백달러로 경쟁사 제품보다 3배 이상 저렴하지만 성능면에선 조금도 떨어질 게 없습니다.
-향후 LAN 및 WAN 시장에 대해 전망한다면.
*멀티미디어기술의 발전 등으로 LAN이나 WAN 상에서 송수신할 데이터량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고속 통신의 필요성이 절대적이죠. 본사를 비롯스트라트콤 뉴브리지、 노턴텔레콤 등 통신 전문회사들이 개발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 향후 스위칭 장비들은 멀티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데 주력해 개발될 것입니다.
<이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