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쌍용증권이 발표한 12월말결산법인의 "95년 추정실적 분석"에서 상장기업 가운데 스피커업체인 북두가 무려 3천%가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눈길.
특히 증권가에서는 북두 주식이 계속되는 영업실적 악화로 얼마전 1부종목에 서 2부로 떨어지는 등 주가가 급전직하를 거듭、 현재 8천원선에 머물러 있는데 이같은 갑작스런 순익증가 예상에 대해 의아해하면서 근거 파악에 관심이 집중.
그러나 업계관계자들은 "북두의 올해 추정 순익은 9억원으로 지난해(2천만 원)보다 엄청난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지만 절대금액은 주목할 만한 것이 못된다 며 총체적인 대우그룹 관련 주가하락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일종의 "증 권플레이"로 축소 해석.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북두가 지난해 대우그룹에 편입된 후 대우 전자.대우자동차 등 계열사 공급물량이 늘어 매출호조가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보다는 금융비용 절감 등 영업외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을 것" 으로 분석. <이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