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7월중 조직 개편안 마련

내년 1월 식품의약품관리청이 신설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본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조직개편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행정의 재정비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식품의 약품관리청 신설추진 작업반(반장 김종대 기획관리실장)을 두고 지난 15일부 터 본격적으로 이를 운용、 설립하기 위한 기초 조사에 착수했다. 작업반은 의료관리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해 오는 6월말까지 관리청 설립 시안을 마련하고 이 시안을 토대로 공청회 등을 거쳐 7월말까지는 정부의 최종설립계획을 확정、 정부조직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중에는 복지부 본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조직개편 방향과 인사이동의 범위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식품의약품관리청 신설에 따라 그동안 복지부가 맡아왔던 약무행정 과 식품행정의 대부분이 관리청으로 이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안전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의정국의 의료장비과도 이관대상으로 꼽히고있다. 한편 복지부는 식품의약품 관리청이 내년 1월 개청되면 독립청의 성격에 맞게 복지부의 간섭없이 업무를 독자적으로 추진케 함으로써 세계무역기구(WT O) 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