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술개발사업 1단계 종합평가 결과 발표

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반도체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기획이 전면적으로 재실시되며 사업이 완료된 고선명TV(HDTV)수상기 개발사업과 연구개발사업보다는 정부의 정책적인 결정이 필요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2단계 선도기술개발사업에서 제외된다.

과기처는 16일 선도기술개발사업 1단계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92년 부터 추진해온 11개사업중 이번 평가결과로 사업이 중단되는 2개사업을 제외한 9개 과제와 오는 10월 기획사업으로 새로 선정되는 과제등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2단계 선도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3년동안 범부처적으로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B-ISDN)개발사업 정보 전자 에너지 첨단소재 기술개발사업 *차세대 자동차 기술개발 사업 환경공학 기술개발사업등 4개 과제는 충실하게 연구개발사업이 추진돼 앞으로 추진할 연구내용이 보완돼 재추진케 되며 *신의약 신농약기술 신기능생물소재기술 *첨단생산시스템등 3개과제는 일부과제에 대한 정밀평가를 실시한 후 2단계 사업으로 다시 추진된다.

또 *차세대반도체기술개발사업 *신에너지기술개발사업등 2개과제는 정부지 원범위 또는 재원조달방안등을 검토해 앞으로 추진할 연구내용을 보완, 기획 해 재추진되며 *차세대원자로기술개발사업 *고선명 TV개발사업등 2개과 제는 1단계 사업으로 종료되게 된다.

특히 차세대반도체기술개발사업의 경우 기업들의 단위공정개발 등으로 사업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재기획이 요구됨에 따라 단위공정등 제품기술보다는 원천 기반기술을 보강하는 차원의 재기획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반도체 3사중심의 연구개발체제를 탈피하기 위한 새로운 기획팀이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박동석과기처 연구기획조정관은 "이번 1단계 종합평가는 연구사업의 타당성 을 검증하고 추진실적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종합평가에 이어 6월부터 10월까지 정밀평가를 실시해 2단계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