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카드업계, 중소PC업체 공략 나서

MPEG카드가 멀티미디어 PC의 기본 탑재품으로 정착함에 따라 국내 MPEG카드 업체들이 중소 PC업체를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초까지 대기업 PC업체들의 일부 멀티미디어 PC기 종에 탑재돼온 MPEG카드가 최근들어 멀티미디어 PC의 기본 탑재품화됨에 따라 중소 PC업체들도 경쟁적으로 MPEG카드를 자사 멀티미디어 PC에 탑재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중소 PC업체가 MPEG카드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됨에 따라 그간 대기 업 PC업체와 일반 유통시장공략에 관심을 기울여온 MPEG카드업체들이 최근들 어 중소 PC업체 잡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두인전자는 최근 대기업 PC업체에 대한 물량 공급이 축소된 것을 타개하기 위해 세진컴퓨터랜드등 2~3개 중소 PC업체와 MPEG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중소 PC업체 전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석정전자는 일반 유통시장을 상대로한 MPEG카드 시장공략은 한계가 있다고보고 큐닉스컴퓨터.현주컴퓨터 등 중소 PC업체에 대한 MPEG카드 공급을 추진 하고 있다.

서한전자는 최근 세진컴퓨터랜드에 MPEG카드를 공급한데 이어 H사등과 공급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그동안 OEM시장에 관심이 없던 옥소리도 MPEG카드의 판매확대를 위해 중소 PC업체를 상대로한 MPEG카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