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3만5천7백86km인 정지궤도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무궁화위성은 지난 20 일까지 모두 9차례의 추력기를 분사、 최초의 임시원형궤도에서 5천여km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은 무궁화호가 지난 19일 오전 2시45분、 낮 12시、 오후 10시15분 등 3차례에 걸쳐 4.6시간씩 추력기를 분사한데 이어 20일 오전 8시부터 6시 간15분간에 걸쳐 9차분사를 실시、 원지점 고도가 3만4천8백83km、 근지점 고도가 3만1천9백39km로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천이궤도에서 원지점모터(AKM)점화로 원지점 2만9천8백 20km、 근지점 2만6천9백16km의 임시원형궤도에 진입했던 무궁화호는 16일이 후 9차례 추력기를 분사해 원지점고도가 5천63km、 근지점고도가 5천23km가 량 높아졌다.
이는 정지궤도까지의 목표상승폭(원지점 5천9백66km、 근지점 8천8백70km)에 비해 원지점은 85%、 근지점은 57% 수준에 달하는 것이다.
무궁화호는 오는 24일 고도상승작업을 재개、 4시간여 동안 10차분사를 실시하고 25일 2차례、 26일부터는 하루 1회씩 분사시간을 줄여가며 궤도수정을 계속해 31일에는 동경 1백16도 적도상공의 최종 정지궤도에 도달할 예정이 다. <구원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