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업기술원은 (주)삼진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전자제어장치에 필수적 으로 사용되는 대전류 용량의 산업용 노이즈 필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고13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산업용 노이즈 필터는 전원.전선으로 전도되는 방해전자파 에의한 각종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형컴퓨터.자동화장비 등의 입력전원 부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기존의 전자기기용 소형필터와는 달리 대 전류용량에 광대역.고감쇠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성체의 포화 및 콘덴서의 자기공진에 의한 주파수특성 저하 등을해결 전류용량 50~3백A、 주파수대역 10KHz~1GHz에서도 감쇠량 1백dB이상 의기능을 발휘하는 등 외제에 비해 성능이 월등하다는게 공업기술원측의 설명이다. 공업기술원은 이번 제품국산화로 국내에서 비교적 취약분야로 꼽혔던 대전 류고주파응용기술의 기반을 다지게 됐고 가격도 외제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해 연간 1백2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용 노이즈 필터는 대용량.광대역 등의 특성으로 국내업체들이 그동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모 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