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전국민을 경악케 했던 현대전자 러시아연수단의 "인질사건"이 무사히 해결되자 현대전자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구성됐던 "사고대책반"의 신속한 가동과 인질로 잡혔던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 등에 관해 서로 격려하는 모습.
현대전자가 러시아현지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15일 새벽 1시30분께였고 집에서 잠을 자던 관련직원들이 급거 회사로 달려나와 대책반을 구성한 것은3시께여서 불과 2시간도 못돼 상황실이 가동됐고 정몽헌회장과 김주용사장도 비슷한 시간에 대책반에 들러 진두지휘、 "위기관리에 강한 현대"의 모습을과시. 또 인질로 잡혔던 직원들이 석방과정에서 보여준 희생정신과 침착함이 사건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현지소식이 언론에 전해지자 현대직원들은 "평소 의기업문화가 위기의 순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며 흡족한 표정.
<이 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