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 러시아 국산 대용량 전 전자교환기 개통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러시아에서 12만회선급 국산 대용량 전전자교 환기를 개통했다.

LG정보통신은 17일 러시아 스타프로폴주에서 피즈메니 부지사를 비롯해 쿠 즈미노프 통신청장、 인근지방 통신청장이 참가한 가운데 12만회선급 대용량 전전자교환기 "스타렉스-TX1"의 개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스타렉스-TX1 시스템은 호스트 교환기와 연결교환기(TANDE M)및 원격교환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 94년 LG정보통신과 러시아 스타 프로폴 체신청간에 계약 체결된 물량이다.

스타렉스-TX1은 지난 92년 LG정보통신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내놓은대용량 전전자교환기 자체모델로서 최대 12만회선까지 수용할 수 있고 최대 호처리능력도 1백50만호에 달해 용량이나 성능면에서 선진국의 교환기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 전대통령 고르바초프의 고향이기도한 스타프로폴주는 흑해와 카스 피해 부근에 위치한 총인구 2백80만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는 휴양지이다.

한편 러시아 통신업체인 텔레콤JSC사와 합작법인인 LGTC를 설립 지속적으로교환기를 공급하고 있는 LG정보통신은 지난 94년 2월 데이콤과 함께 러시 아나호트가 지역 통신망운영사업에 참여했으며 올 6월에는 러시아 바로네쉬 주와 7만회선규모의 교환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들어 러시아 통신망사업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