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수출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미국에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를 수출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미국 디지털위성방송서비스시장의 약 70%를 점하고 있는 다이렉TV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내년부터 다이렉TV사가 서비스하는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의 라이선스를 획득、 미국 디지털위성방송사 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도시바.유니덴사 등과 함께 다이렉TV사에 디지털 위성방 송수신기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곧 다이렉TV사에 1백만 달러를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디지털위 성방송수신기의 상표사용 및 제조.판매에 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할 예정 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다이렉TV사의 상표로 미국에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수출은 물론 디지털위성방송 핵심기술확보와 함께 위성방송수신기사 업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위성방송은 기존의 아날로그위성방송에 비해 화질.음질이 우수하고 단위중계기당 방송채널수가 4~8배 더 많으며 고출력위성으로 수신안테나의 크기도 기존의 3분의 1~4분의 1에 불과、 향후 멀티미디어의 핵심매체로 화상등의 고속데이터전송도 가능한 미래성장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