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프레젠테이션" 제작 붐

이벤트개념을 도입한 프레젠테이션이 늘고 있다.

CF와 이벤트적인 개념을 가미한 기업홍보 프레젠테이션 제작붐이 불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글자그대로 개인이나 기업이 전달하고자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글자와 영상.사운드를 복합적으로 이용해 주제를 전달하는 설득수단의 하나. 프레젠테이션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다른 여타의 매체에 비해 홍보효과 가크기 때문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홍보에 활용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지만 최근에는홍보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마케팅조사, 연출과 특수효과를 대본에 반영하는 다중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전문적으로 제작대행해주는 브레인스토밍(대표 남현우)에서는 이런 다중기법을 이용해 의뢰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브레인스토밍에서는 프리젠테이션의 대상을 파악해 대본과 기법의 난이도, 색상, 배경음악을 선택한다.

브레인스토밍의 남사장은 "연령별로 색깔이나 음악, 대사의 유무 등에 상당한 기호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라고 언급하며 기획단계에서 가능한모든 채널을 동원해 취합한 자료를 제작에 반영한다고 말한다.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치밀 한사전조사와 고도의 상품화가 필요한 것.

단순히 슬라이드를 보여주는 진행방식도 옛말이 됐다.

현재는 최대 "2백인치 빔프로젝터"를 동원해 모니터의 깨끗한 화질을 왜곡 됨없이 보여주는 연설자의 입술에 0.01초의 오차도 허용치않고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를 일치시킨다.

특히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 프레젠테이션도중에 "죽는" 곤란한 경우를 피하기 위해 최소 3시스템이상을 동시에 구동시켜 하나의 시스템이 다운되더라 도찰나와 같은 시간에 보조시스템이 신호를 가로채 그대로 수행해준다.

따라서 연설자가 화면을 보며 설명할 내용을 정리할 필요없이 자신의 대사 를설명하는 것으로 물흐르는 듯한 매끄러운 진행이 보장되는 것.

이를 위해 브레인 스토밍에서는 전문프레젠테이션툴인 "액션"과 "디렉터" 를이용해 동작과 대사를 일치시키는 작업을 한다.

이와 같이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LG전자와 LG화학 등의 기업이 이미지홍보와 수주 등에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성 요소를 가미한 프 레젠테이션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치열한 경쟁체제에서 평범함으로는 시선 을끌 수 없기 때문.

프레젠테이션이 단순한 CF나 쇼와 개념을 같이할 수는 없지만 전달하고자하는 주제를 예쁘게 포장해 깊은 인상을 남기게 한다는 측면에서 이같은 첨단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브레인스토밍의 남현우사장은 단순한 장비의 첨단 화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기획부문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 프레젠테이션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이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