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몬전자, 비디오칩 수입판매 나서

사이릭스 CPU 한국총판인 다몬전자가 비디오칩 수입판매에 나섰다.

다몬전자(대표 김재진)는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의 비디오칩 전문업체인 S3사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초부터의 시판을 목표로 본격적인 영업체제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몬전자가 이번에 계약을 맺은 S3사는 세계 주요 그래픽보드업체들에 비 디오칩을 공급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다몬전자는 이로써 사이릭스 CPU뿐 아니라 S3사의 비디오칩세트 공급업체 로서 반도체 유통업계에 확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S3사 제품이 브랜드 인지도와는 달리 물량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고 보고 본격적인 제품공급이 이루어질 내년초부터 제품의 이미지 개선에 우선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다몬전자는 S3사가 직접 제품을 공급해오던 LG반도체를 비롯해 8개 반도체 메이커들에 내년부터 비디오칩세트의 공급량을 대폭 늘릴 계획으로 있어 적정가격은 물론 안정적인 제품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내 반도체유통업계는 PC의 멀티미디어화에 발맞춰 고품질 비디오칩 세트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S3사의 공급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