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콤씨스템(대표 이문환)이 PC에 장착하여 전화기와 연결해 음성사서함 등다양한 음성정보서비스를 할 수 있는 종합음성정보처리카드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
3일 뉴콤씨스템은 1년간의 연구끝에 PC에서 음성사서함, 주문용 팩스서비스, 자동응답 등 일반전화와 팩스기능은 물론 컴퓨터의 기능까지 통합한 음성카드(모델명 PC-DIAL)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또 가정의 각종 전자제품과 연결하여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비상사태시 긴급호출 기능까지 지니고 있어 방범시스템으로활용이 가능하다.
뉴콤씨스템은 "PC-DIAL은 개인비서가 하는 역할을 거의 모두 할 수 있어가정이나 소사무실에서 사용할 경우 특히 편리하다"고 설명하고 팩스모뎀카드가 탑재되어 있는 모든 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콤씨스템은 이 제품을 장당 29만7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