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미국 데이타제너럴과 중대형컴퓨터의 판매 및 기술제휴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대우통신은 최근 미국 데이타제너럴과 중대형컴퓨터인 「아비용」시리즈를국내는 물론 일부 지역으로의 수출까지 포함한 판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데이타제너럴로부터 중대형컴퓨터의 설계 및 생산기술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한 기술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우통신 관계자는 『중대형컴퓨터의 국내 공급과 수출에 관해현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중대형컴퓨터의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받기 위한 계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우통신과 데이타제너럴의 협력은 지난해 미 NCR이 삼성전자와현대전자와의 협력 이후 두번째로 추진되는 외국 중대형컴퓨터업체와 국내업체간 협력사례로 평가되며 이에따라 향후 국내 중대형 컴퓨터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우통신과 데이터제너럴과의 제휴는 데이타제너럴의 국내 현지법인인 한국데이타제너럴(대표 김용대)과의 역할분담 등의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