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새로 태어나는 유통점 (17);리빙프라자 부산 대연점

「고객이 다시 찾는 단골대리점」 리빙남부유통이 운영하는 삼성전자 리빙프라자 대연점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제품구매를 위해 다시 찾는 단골대리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리빙프라자 대연점은 전직원이 3S(스마일, 스마트, 스피드)친절운동의 실천과 함께 지역주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등 지역밀착 대리점으로서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하고 있다.

리빙프라자 대연점은 2만8천가구에 10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부산 남구대연동을 주요 상권으로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지역밀착형복합전자매장으로서 지난달 30일 부산 대연동 성림빌딩에서 개장했다.

이 매장은 개장기념 이벤트행사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부현장 노래경연대회」, 「삼성매직스테이션 게임경연대회」, 「독립기념관 방문단」과 「안동 하회마을 방문단 모집」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따라 리빙프라자 대연점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이벤트행사와서비스를 다양하게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주부노래 경연대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 연말에 최종 결선대회를 치를 계획이며, 건강강좌 프로그램과 주부들의 모임장소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장 앞거리를 리빙프라자 거리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계절감각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리빙프라자 대연점은 이처럼 소프트웨어 측면뿐 아니라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운영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1백여평 규모의 대형매장에 첨단 가전제품은 물론 컴퓨터 및 통신기기, 생활편의용품, 냉열기기등 전제품을 시연위주로 진열해 방문고객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새턴게임기와 인터넷접속 실연코너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항상 게임이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TV 오디오 캠코드 비디오 및 PC 등 AV시스템과 C&C시스템을 하나의시스템으로 결합한 토틀시스템 형태의 전시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리빙프라자 대연점은 자체 서비스실을 갖추고 서비스요원들이 지역을 순회하면서 사전서비스와 사후서비스 활동을 벌이는 가하면 항공업계의마일리지와 같은 리빙프라자 「마스터 고객카드」를 도입해 누적고객관리를시행하는 등 단골대리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리빙남부유통은 대연동 일대 6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실시, 리빙프라자 대연점의 위치 규모 상품구성 등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는데 특히 건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매장내에 건강용품코너를 별도로 설치하고 매월 건강강좌를 실시키로했다.

리빙남부유통의 이민우사장은 『양판점과의 가격격차를 극복하려면 서비스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단품 위주의 영업보다 AV시스템과 C&C시스템을 결합하는 토틀시스템 지향의 영업활동과 자체서비스 및 컴퓨터교육 등 지역밀착서비스를 통한 단골고객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