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내년부터 PC사업에 참여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후지쯔는 지난 9월 신사업개발팀을 발족, 한국내의 PC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본격적으로 PC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내년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4월을 전후로 PC사업을 개시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우선 유통망이 필요한 일반 가정시장보다 기업수요를 겨냥한 노트북PC 및 PC서버를 중점공략하기로 하고 현재 한국내 판매제품 선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후지쯔의 한 관계자는 『노트북PC의 경우 현재 일본과 미국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몬테카를로」 「몬테고」 「미란」의 후속기종이, PC서버로는 「FM시리즈」의 판매가 각각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후지쯔가 PC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일본 후지쯔 본사가 최근들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PC사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