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타입 리드선저항기가 기존 리드선저항기를 급속히 대체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트의 경박단소화 추세로 일반 리드선 저항기를 사용하던 세트업체들이 크기가 보다 작은 미니타입 리드선저항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대응,삼덕전자, 필코전자, 한륙전자 등 각 저항기업체들이 미니타입 저항기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니타입 저항기는 알루미나 함량이 85% 이상인 고순도의 세라믹로드를 사용,순도가 75%인 기존 리드선저항기에 비해 체적이 3분의 1 이상 줄어드는 장점으로 인해 세트업체들이 채용을 확대하면서 기존 리드선저항기는 사양화되고 미니타입이 리드선저항기 시장의 주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월 2천만개 정도의 미니타입 산화금속피막저항기(MOR)를 생산하고 있는 삼덕전자는 미니타입 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에 미니타입 금속피막저항기와 휴즈저항기를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삼덕은 내년부터는 부가가치가 낮은 일반 리드선 탄소피막저항기는 해외에서 생산하고 국내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미니타입 리드선저항기의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메탈필름저항기를 전문생산하는 필코전자는 현재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니타입 제품에 연구개발력을 집중해 리드선 저항기의 주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미니타입 저항기의 소형화와 정밀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월 3억개의 생산량 중 1억개 가량이 미니타입인 한주화학도 앞으로 미니타입이 기존 시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고 품목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탄소피막, 금속피막, 금속산화금속피막 저항기 등에서 미니타입을 생산하고 있는 한주화학은 현재 정격전력 1W 이상에 집중되고 있는 미니타입 제품을 1W 이하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