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개장 예정인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는 1층매장을 당초계획과 달리 전자전문 이벤트홀로 운영키로 했다.
국제전자센터의 관리사인 서원유통(대표 박옥석)은 1층매장의 용도를 당초 가전3사 위주의 판매, 전시장에서 궤도수정, 각종 전시회를 유치하는 종합전시장형태의 전문 이벤트홀로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원유통은 1천3백여평의 면적에 높이 6m의 규모로 영상 및 음향시설을 갖추는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국제전자센터의 1층매장 운영계획 변경은 한국종합전시장(KOEX)이 오는 2천2년 아시아유럽정상회담(ASEM)에 대비해 2천년까지 별관을 고층으로 증축할 계획을 갖고 현재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전자관련 전시회장의 역할을 수행할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데 착안해 용도를 변경키로 했다.
또 전문 전시회장으로 갖출 경우 전시회 관람과 함께 제품구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쇼핑체제로 자연스럽게 연계, 입주업체들이 매출향상 등의 시너지효과를 누릴수 있을 것으로 서원유통측은 예측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원유통은 국제전자센터 12층을 「전자 컨벤션홀」로 운영, 각종 세미나와 신상품발표회를 겸할 수 있고 특설매장으로도 활용해 재고상품 처리를 전담하는 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원유통의 한 관계자는 『전자관련 대형전시회와 함께 매장으로 이어지는 「원스톱쇼핑」은 국제전자센터의 기본설계인 테마파크 개념에도 부합되는 것으로 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한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