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TE엔터테인먼트사의
GTE엔터테인먼트사는 미국 지역전화사업자인 GTE사의 전액출자사로 네트워크 사업에서 필수적인 소스개발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90년에 설립되어
이 회사가 지난 95년에 선보인 <포레스트 검프...>는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최근 영상사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다.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성공을 밑바탕으로 제작된 여러가지 부산물중의 하나로 월트디즈니의 <포카혼타스>,<라이온 킹>등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기초로 제작된 스토리북형식의 CD롬 타이틀과는 또 다른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3장의 CD롬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삽입된 30여가지의 노래중에 22종을 그 노래가 삽입된 영화장면과 노래를 불렀던 아티스트의 공연장면,그리고 그 아티스트의 인터뷰를 함께 담고 있다.
사용자는 영화에 삽입됐던 존 바에즈 음성의
이 타이틀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보다는 교양물에 가깝기 때문에 화면구성에도 많은 신경을썼다.우선 주 메뉴에 마우스만 갖다대면 서브메뉴가 올라오는 자동감지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전체적으로 간결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동영상도 비록 작은 화면이지만 16:9의 비율의 영화방식을 채택해 영화를 보는 기분을 갖게했다.특히 이 타이틀은 영화삽입곡에 관한것이 주요내용이기 때문에 오디오방식도 기존의 8비트 샘플링방식이 아닌 16비트 샘플링방식으로 음질수준을 향상시켰다.
신라음반 타이틀 기획팀의 임정희씨는 『무엇보다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인다』라며 『방송,영화를 기초로한 대부분의 국내 게임이나 CD롬타이틀이 제품의 질이나 판매에서 실패했다는 점을 볼때 이 제품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유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