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VGA 카드 전문제조회사인 다이아몬드멀티미디어사가 한국내 총판 모집에 나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멀티미디어사는 95년 하반기부터 한국내 독점총판으로 활동해 오던 세양정보통신이 지난 달 부도를 내고 도산함에 따라 한국지사 관계직원을 통해 두고정보통신, 삼보컴퓨터, 삼우들, 코오롱정보통신 등과 판매계약조건을 타진하는 등 새로운 총판사 및 애프터서비스(AS) 전문점 물색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다이아몬드사는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 이들 회사 가운데 한 회사와 VGA카드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상반기 수프라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고 있는 모뎀 제품의 판매를 책임질 총판선정작업도 조만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특히 수프라 모뎀의 경우 PCI 방식 제품과 매킨토시용 제품으로 나눠 각각 총판권을 부여할 방침이며 PCI 제품 총판권은 VGA카드 총판권을 획득한 회사에, 매킨토시용 제품은 국내 매킨토시 관련 제품 전문유통업체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월 출시한 SCSI 어댑터 제품에 대한 총판권도 별도로 선정키로 하고 엠에스테크, 창명시스템 등과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세양정보통신을 통해 판매된 각종 다이아몬드사 제품의 AS를 위해 용산전자상가의 우성컴퓨터, 세일마이크로시스템 등과 AS의 협력방안을 협의중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