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5월 출품작 동향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5월 우수게임」 출품작으로 모두 7개 작품이 접수됐다. 「작은 신들의 전쟁」(미리내소프트웨어), 「언더리언」(새론소프트웨어), 「마이프랜드 쿠」(소프트트라이), 「세균전X」(막고야), 「통고3」(트윔), 「월디와 위니」(계몽사), 「전사 라이안」(쌍용정보통신) 등이다. 출품작들은 대부분 중소 게임개발업체들의 작품으로 장르도 다양하다.

신들의 전쟁을 입체감있게 표현한 대전액션 게임인 미리내소프트웨어의 「작은 신들의 전쟁」은 모든 캐릭터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해 캐릭터마다 4백 프레임 이상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지니고 있으며, 각 캐릭터가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공격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론소프트웨어의 「언더리언」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가상의 미래군대와 언더리언이라는 외계 생물체와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멀티플레이어 게임시 동맹을 맺을 경우 상대에게 귓속말로 얘기를 하거나 전체에게 메시지로 대화할 수 있고 유닛이나 자원을 건네줄 수 있다. 국내 톱 성우들의 음성더빙과 고해상도를 구현한 소프트트라이의 「마이프랜드 쿠」는 대원동화와 비주얼(오프닝 및 엔딩)을 공동제작한 액션어드벤처 아케이드 게임. 동화세계를 무대로 주인공 쿠가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겪는 모험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도스용을 윈도95용 게임으로 컨버전한 보드게임인 막고야의 「세균전X」는 세균과 점수를 선정한 다음 컴퓨터나 상대방과 경쟁해 더 많은 점수를 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사용, 6백40×4백80 모드에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트윔의 「통고3」는 여자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통고는 여자친구 핑코를 납치해간 도라큐를 뒤쫓아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운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해 계몽사의 「월디와 위니」는 IBM-PC와 매킨토시PC의 겸용으로 어린애들이 모험과정에서 문제를 풀어 해결해 나가는 에듀테인먼트 타이틀. 동화의 나라에서 사는 월디와 위니가 단어 야구놀이를 하러 간 사이에 욕심꾸러기 도깨비 또리가 월디와 위니의 책을 가져간다. 책을 찾기 위해 월디와 위니는 문제를 풀어 포도를 얻고 백화점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험을 시작한다.

쌍용정보통신의 「전사 라이안」은 3차원 입체게임으로 제작된 롤플레잉 게임. 윈도95 전용게임인 이 게임에는 개발인원 30여명과 2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어, 일어, 불어 등 약 40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

<원철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