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대여)체인업체들이 가맹점 확산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근 영화마을을 비롯해 영화클럽, 푸른영상, 씨네클럽, 비디오인필드, 필름다르등 비디오체인업체들은 비디오대여시장의 경기위축으로 가맹점 확산이 어려움에 따라 체인가입비 및 관리비를 낮추고 가맹점에 대한 물품공급을 확대지원하는 등 자구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3백여 가맹점을 운영중인 영화마을은 신규 가맹점이 한 달 평균 5∼6개씩 늘고 있으나 소규모 가맹점들의 폐업이 잇달아,전체 가맹점 수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영화마을측은 경영환경이 열악한 가맹점들에 대해 월 22만원의 관리비를 면제해주거나 매출규모에 따라 지원책을 조정해 폐업을 최소화,연말까지 가맹점 수를 20∼30개 정도 증대시킬계획이다.
가맹점 수 10∼20여개의 후발업체들도 가맹점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영화클럽은 체인가입비를 30만원으로 끌어내리는 한편 직접 구입한 비디오를 3∼4개월 동안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푸른영상, 필름다르, 씨네클럽등은 취급품목을 환경관련 영화 및 예술영화로 특화하고 있다.특히 필름다르의 경우 인터넷(www.filmdart.com)을 통해 각종 영화정보 제공및 가맹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부 업체들은 특정지역에서의 가맹점 확산에 주력해 전남(비디오인필드)과 수도권(푸른영상, 필름다르)일대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