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오는 2000년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가전제품 매출 20억달러를 달성해 시장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중이다.
대우전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멕시코시티 중남미 본사에서 「중남미 지역 전략회의」를 개최,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려잡은 올해 중남미지역 수출목표 9억6천만달러 달성을 위한 점검과 함께 2000년까지 매년 3천만달러 이상의 광고판촉 투자를 통해 이 지역에서 브랜드 판매비중을 75%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및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대우전자는 올 하반기중에 멕시코와 브라질에 물류센터를 건설하는 등 중남미 지역의 물류센터를 기존 칠레 외에 4곳을 더 늘리고, 현지공장에서 부품을 직공급할 수 있는 서비스 부품전용 물류센터를 연말까지 멕시코에 설립키로 했다.
또 현재 연산 20만대 규모의 멕시코 세탁기공장을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연산 40만대로 확대하는 한편 브라질 종합단지 건설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의 생산, 판매, 서비스 업전략과 중남미 본사의 중장기 경영전략 등을 수립중이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