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삼성전관, 사내외 벤처제 도입 관심

삼성전관이 사내뿐 아니라 사외의 개인이나 창업자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는 이색적인 사내외 벤처제를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관(대표 손욱)은 최근 기획팀내에 사내외 벤처센타를 설치하고 창의적이고 도적적인 아이디어를 심의해 최종지원까지 관리를 담당하는 벤처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기획팀장,경영지원팀장,기술본부장,마케팅팀장,기술기획팀장으로 구성된 벤처위원회는 사내벤처의 경우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내 임직원들에게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기존 조직과 분리해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독립적인 기업을 설립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벤처위원회는 지난 8월초부터 사내 전산망인 싱글게시판을 통해 우선 사내벤처 신청자 모집에 나서는 한편 사외벤처의 운영방안 수립에도 착수했다.

삼성전관은 사내 벤처 창업자들에겐 복리후생,교육,급여,승진 등에 있어 종전과 동일한 혜택을 주고 벤처사업이 실패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부서로 이동할수 있도록 보장하는등 인사상 어떠한 불이익도 없도록 했다.

최종통과된 아이디어로 설립된 사내벤처는 향후 3-5년간 실적을 벤처위원회에 제출, 그간의 경영활동을 평가받게 되며 성공적인 경우 사내조직으로 흡수되거나 별도법인으로 독립되게된다.

사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외벤처의 경우에는 지원혜택은 사내벤처와 동일하게 적용하되 운영방식과 보상방안등은 다를수 밖에 없어 구체적인 방안이 수립 되는대로 공개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관은 회사내뿐 아니라 외부인들까지 포함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뭉친 소유정예의 사내외벤처를 통해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신규사업으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벤처 관계자들은 삼성전관이 처음으로 실시하게될 사외벤처제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 것인지, 또 그 결과는 어떨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