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디오용 오토리버스데크의 마지노선 가격으로 여겨져왔던 6달러선이 붕괴될 조짐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6.5달러 가량에 거래됐던 오토리버스 데크의 가격선이 최근 공성통신이 카오디오업체에 6.20달러의 가격으로 공급을 제의,가격파괴를 선도하면서 오토리버스데크업계의 채산성을 지키는 마지노선인 6달러선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공성통신은 통신기기로 사업구조를 조정하는 과정으로 인해 소홀했던 데크사업을 재강화하기 위해 최근 부품수를 대거줄여 제조원가를 떨어뜨린 오토리버스데크를 애프터시장에 내놓으면서 6.20달러에 공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日 다나신社의 데크를 공급받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공성통신은 다나신이 최근 생산기지를 중국 등으로 완전이전함에 따라 기존의 고가정책을 벗어나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가격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삼성전기, 새한정기, 한솔전자 등 타 메커니즘업체들도 가격인하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오토리버스데크의 가격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카오디오용 데크가 풀로직데크로 고급화되면서 오토리버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데다 중국산 오토리버스데크는 이미 6달러 이하로 떨어져 현재 홍콩시장에서 5.80달러 가량에 거래되고 있어 국내시장에서도 5달러대 진입이 멀지않은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