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자들 간의 상호접속망이 시내전화망 중심으로 단일화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서울 등 6대 도시에 상호접속전용 시내집중교환기 19개시스템, 41만8천회선을 최근 설치 완료하고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과의 접속망을 1일 0시부터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또 한솔PCS, LG텔레콤 등 나머지 PCS사업자들과의 접속망도 연말까지 시내집중교환기에 수용하며 내년부터는 데이콤, SK텔레콤 등 기존 통신사업자들과의 상호접속망도 수용, 타사업자와의 상호접속망을 시내집중교환기로 단일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통한 시내집중교환기는 TDX10A 중계전용교환기로 공통선신호방식을 사용하며 상호접속, 지능망, 상세과금, 집중과금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한국통신은 지금까지 다른 통신사업자들과의 상호접속망을 국제교환기, 시외교환기, 겸용교환기, 중계교환기 등으로 분리 수용해 왔으나 정부의 상호접속고시기준에 따라 시내전화망 중심의 상호접속망 구축을 추진해 왔었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