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독자기술인 「자동평행유지장치」의 채용으로 외부충격과 진동문제를해소한 32배속 CD롬 드라이브 「SCR3230」을 개발,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9월부터 15명의 개발인력과 6억원의 연구비를 투입,개발한 「SCR3230」은 최초 및 최종속도가 일정한 「완전 등각속도(PureCAV)방식」과 「자동평행유지장치」를 채용,8배속 이후 고속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진동 및소음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이 제품은 최대 데이터전송률이 초당 4.8MB로 8배속에 비해 4배가량 빠르고 데이터 접근속도도 80ms(1/1000초)로 한층 높였다. 특히 일반 플로피디스크처럼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는 광기억장치인 CDRW(리라이터블)도 재생할 수 있는 멀티리드방식을 채택,차세대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SCR3230의 소비자가격은 13만2천원(부가세포함)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