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세계적인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SW)업체인 제나시스사의 부사장 피터메드웨이씨가 최근 한국내 공공기관과의 사업협력 가능성 모색및 제나시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세미나 참석차 방한했다.피터메드웨이 부사장을 만나 호주 제나시스사의 최근 변화 및 한국내 영업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말 제나시스 회장이 바뀐 것으로 듣고 있다.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그동안 전세계의 제나시스 지사들이 독립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해 왔으나 올초부터 모든 조직을 본사에서 직접 통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이는 각국에 있는 지사에 더욱 일관되고 굳건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한국에서의 협력관계는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가.
더많은 시스템통합(SI)업체와 협력관계를 갖는 것이 제나시스의 새로운 사업 전략이다.우리는 미국 ESRI나 인터그래프사등 제나시스의 경쟁사 제품을 이용해 GIS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국내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도 협력관계를 가져갈 계획이다.
향후 한국시장에서 비중을 두게 될 관심있는 영업분야는.
그동안 제나시스가 강점을 보여왔던 가스, 교통, 地籍전산화 분야에서의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안전관리시스템 부분의 기술지원 및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삼성SDS도 농심데이타시스템과 함께 제나시스 본사와 SI사업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제나시스 본사와 두 회사간의 협력관계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또 두 회사가 각각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제나시스의 제품으로 GIS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더많은 SI업체를 갖도록 하는 정책을 수립했다.앞으로도 더많은 SI협력업체를 통해 제나시스 SW확산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농심데이타와 삼성SDS는 각각 다른 분야에서 영업하고 있어 부딪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한국에 GIS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 거론되고 있다는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