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내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세탁기 시장을 겨냥해 중대형급 전자동세탁기를 중심으로 전략 모델을 최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최근 세탁기 개발실에 전담팀을 구성, CIS시장의 특성에 맞는 4∼6㎏급 신제품 4개 모델(파생모델 포함 8개 모델)의 개발을 완료,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세탁기를 설치하는 욕실 입구 폭이 좁은 CIS지역내 가정의 특성을 반영, 세탁조를 기존 플라스틱 재질에서 스텐렌스 재질로 바꿔 같은 몸집이면서도 용량대를 0.5㎏급 정도 상향 조정했으며 라운드형 디자인을 선호하기 시작한 현지 수요를 반영, 모서리를 둥글게 설계했다.
대우전자는 이들 신제품을 내년 3월부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CIS의 세탁기시장은 드럼세탁기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욕실이 대체로 좁아 6㎏급이면 대형 세탁기로 분류되고 있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