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말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9백㎒ 양방향 음성인식 전화기를 개발했다.
15일 대우통신은 지난 5월 『여보세요』라는 말로 통화할 수 있는 단방향 음성인식 전화기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우리집」 「중국집」 등 몇마디 음성만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음성다이얼 기능을 탑재한 양방향 음성인식 전화기(모델명 TC301)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우통신이 개발한 양방향 음성인식 전화기는 음성 인식 전화번호를 최대 60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한글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최대 80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한글 전자수첩 기능도 채용하고 있다.
또한 전화번호 등록을 비롯한 각종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해줄 뿐 아니라 전화기 본체와 무선전화기 단말기에 대형 액정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노인이나 가정 주부도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하는 시간에 벨을 울려주는 모닝콜 기능, 야간에 전화가 걸려왔을 때 벨소리를 단계적으로 높여주는 야간벨 제어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강병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