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 유럽의 주요 금융기관이 오는 2000년까지 결제 데이터 등을 주고받는 데 사용할 새로운 통신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새 통신인프라는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통신 용량을 기존 회선망의 수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에는 도쿄미쓰비시, 후지, 산와 등 일본의 3개 은행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20∼30개의 금융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주요 금융기관의 새 인프라 추진은 국제 금융업무에 이용되고 있는 기존 회선망의 처리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제금융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새 통신인프라는 금융기관의 국제통신망 운영 모체인 국제금융통신협의회(SWIFT)에 연결되며, 이곳에서 관리, 운영하게 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