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전자통신 계측기] 업계 동향.. 계측기기 연구센터

국내 계측기기 산업육성 및 산, 학, 연 계측기기 공동연구와 기술지원을 담당할 계측기기연구센터(사업총괄책임자 백종승, 표준연 역학연구부장)가 계측기기 국산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 정식 출범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설 계측기기연구센터는 산, 학, 연 계측기기 관련 공동연구를 비롯해 개방실험실 운영, 계측기기 성능에 대한 신뢰성 평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정보지원, 교육훈련 및 기술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내에는 공동개발실, 성능시험실, 환경시험실 등 완벽한 지원시설이 갖춰져 있다.

업계의 계측기기 개발을 담당할 개방실험실은 오실로스코프, 파형발생기, MDS, 스펙트럼 애널라이저, 하이퍼포먼스 오실로스코프 등 고가의 전자측정기기 및 전자장비를 확보, 고정밀 계측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성능시험실에서는 각종 전자계측기기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고 있으며 환경시험실에서는 각종 계측기기의 기계적 특성과 기후, 전자파 환경을 실시하고 있다.

백종승 역학연구부장은 『국산 계측기기의 성능향상 못지않게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국산제품의 신뢰성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계측기기 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업체를 위해 연구센터에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연구개발 및 현장, 유지보수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계측기기업체를 방문해 기술지원을 벌여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업체들이 정보부족으로 애써 개발한 기술을 사장시키는 현실을 감안, 연구센터내에 각종 계측기기 관련 기술자료를 구비하는 한편 개방실험실을 운영하면서 업체 전문인력들이 적극 활용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 신기술개발 우선구매 추천 등 첨단기술의 업체 이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백 부장은 『현재 7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계측기기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정부지원을 이끌어내는 한편 국내 계측기기 관련업체들이 새로운 기술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산, 학, 연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센터 자문기구로 활용하며 회원사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문의 (042)868-5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