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계, 신규회원 유치경쟁

 온라인게임업계가 여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업체들은 이번 여름을 회원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든다는 방침 아래 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달 동안 「리니지 쿨 서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가입한 월회원 모두에게 T셔츠를 비롯한 각종 사은품과 경품 등을 제공하는 한편, 「리니지」 세계의 최고수를 가리는 게임대회를 개최, 매주 노트북PC 2대와 매달 게임용 PC 1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게임웍스도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사의 온라인게임인 「배틀드래곤」의 1000시간 사용권을 1만원에 제공하고 이 기간 동안 전투를 벌여 레벨 50 이상을 돌파하는 선착순 5명에게 6박7일 미국여행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 1000번째 가입자에게 펜티엄PC 1대씩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이 게임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웅문」을 서비스하고 있는 태울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게임상에서 무술대회를 개최, 입상자들에게는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아이템과 100시간 사용권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 이번 여름방학기간을 통해 회원을 대폭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