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박희순)가 개발한 미들웨어의 일종인 TP모니터(모델명 TMax)가 신기술인증마크(NT마크)를 획득했다. 미들웨어 관련제품이 NT마크를 획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은 최근 신개발기술을 정밀 평가해 「TP모니터」(티맥스소프트) 「디클로로프로판계 산업용 세정제」(대영캐미) 「진동 인디케이터」(포스콘) 등 7개 품목에 대해 NT마크를 주기로하고 3일 오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NT마크를 획득한 TP모니터는 티맥스소프트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대연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것으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수가 몇백대 이상 연결될 때 발생하는 서버의 성능저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미들웨어의 일종이다. TP모니터는 △분산트랜잭션 지원 기능 △서버간 동적 부하 분담 기능 △피어 투 피어(PeerToPeer)방식의 서버 장애 지원기능 △보안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턱시도」(BEA) 등 수입제품에 의존해온 국내 TP모니터 시장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간 약 300억∼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정보화산업의 발달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번 티맥스의 NT마크 인증으로 향후 국산대체와 함께 수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NT마크 인증업체에는 실용화 촉진자금, 신용보증 확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의 특전이 주어지는데 현재까지 총 인증 수는 264개 업체에 273개 품목에 달하며 그동안 주로 하드웨어 중심으로 인증이 이루어져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