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20일 오후 2시 30분쯤 016 이동전화가입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동전화사업자가 서비스 시작 2년이 채 못돼 400만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한통프리텔이 처음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이에 따라 한통프리텔은 지난 97년 10월 PCS서비스를 처음 상용화한 후 2년이 채 못된 시점에서 세계 최대 PCS사업자가 됐으며 지난 3월 세계 최단기간 300만 가입자 확보기록 이후 6개월만에 400만 가입자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400만 가입자 확보로 한통프리텔은 국내 이동전화시장에서 3위 사업자와 무려 100만명의 차이를 보이며 SK텔레콤에 이은 부동의 2위 사업자로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으며 앞으로 IMT2000사업권 확보전에서도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한통프리텔 사장은 『이번 400만 가입자 돌파는 100만명 돌파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단기간만에 이뤄진 일』이라며 『소비자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이동전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통프리텔은 최근 회사브랜드를 n016으로 바꾼 데 이어 이번 400만 가입자 돌파를 달성하자 이를 계기로 양질의 통화서비스와 고객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며 다음달 초 코스닥 상장과 외자 유치를 마무리, 내실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국내 이동전화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870만 가입자로 금명간 900만 가입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신세기통신은 최근 300만 가입자를 넘어 301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LG텔레콤과 한솔PCS는 290만과 250여만 가입자를 확보했으나 아직 300만명의 벽을 뚫지 못한 상태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