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com)가 얼굴을 마주보며 통화하는 영상전화기 「비너스」<사진> 수출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일본 K사에 연간 10만대, 4000만 달러 상당의 영상전화기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이달 말에는 스페인·영국·이탈리아에 각각 1만대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럽 3개 국가는 1만대를 최소 계약단위로 하기 때문에 총 3∼5만대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C&S는 북미 유명 정보통신회사와 영상전화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샘플 11대를 납품했으며 아시아 시장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C&S는 수출 주문량 확대에 대비, 최근 2개 생산관련 협력사를 선정하고 월 3만대 규모인 영상전화기 생산량을 연말까지 월 1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보통신용 반도체 개발업체인 이 회사는 최근 영상전화 관련 국제규격인 H.324를 만족하는 영상전화기용 칩세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칩을 장착한 비너스는 일반공중전화교환망(PSTN)에 연결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초당 15프레임의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C&S 측은 설명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